UX 기획 및 리서치 학습일지 3주차(2)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의 탄생

 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이해하기

• 일본의 인류학자 카와카타 지로가 방대한 데이터 사이에서 의미있는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발한 사회과학 방법론이에요.
• 데이터를 밑에서부터 점진적으로 그룹핑해서 구조화해나가는 방식이에요.
• 연관성에 따라 그룹핑하고 헤더를 붙이는 과정에서 데이터 사이에 숨어 있던 새로운 의미가 나타나요.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의 장점

• 방대한 데이터 사이의 규칙과 연관성을 발견하고, 발견한 내용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요.
• 문제를 전체적으로 시각화하여 조망할 수 있어요.
• 제품의 핵심 문제를 찾고 유저를 정의하는 단계에서 활용해요.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,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?

오프라인에서 준비하기 : 방대한 리서치일 경우 내용을 프린트해서 활용하는 것도 추천

온라인에서 준비하기 : 대표적인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툴로 미로, 피그잼, 포스트잇 툴을 활용 

 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수행하기

그룹핑 - 헤더 네이밍 - 토론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,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논의해요.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 STEP 3

•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노트
  •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사실, 정보, 인사이트 등을 노트에 한 문장 단위로 적어요.
  • 중복된 정보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제외시켜요.
• 그룹핑하고 헤더 이름 붙이기
  • 연관성, 유사성에 따라 그룹핑하면서 헤더 이름을 붙여요.
  • 헤더에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야 해요.
•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 논의
  • 적은 리소스 대비 큰 유저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문제에 우선순위를 높게 매겨요.

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정보를 단순 분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, 그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.

• 함께 논의하면서 진행해야 하므로 3명 이상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요.
• 미리 정해놓은 카테고리에 끼워맞추지 않도록 해요.
• 한 번 같은 그룹으로 묶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, 계속 수정할 수 있어요.
• 그룹핑이 애매한 노트는 무리하게 끼워넣지 말고 한 쪽에 제쳐두어도 괜찮아요.

우선순위 논의 TIP

- ICE Framework를 통해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우선순위를 산정할 수 있어요.

- ICE(Impact, Confidence, Ease)의 3가지 관점에서 각각 점수를 매긴 뒤,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요.

 

 

유저 페르소나 이해하기

- 살아있는 인물로 묘사하기 때문에 유저를 집중해서 분석할 수 있고, 현실적이고 와닿는 내용들로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요.

• 유저 페르소나란, 특정 유저 타입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뜻해요.
• 유저 페르소나를 작성하는 특정 단계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, 작성한 후에도 내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어요.

허울 뿐인 유저 페르소나가 되어버리는 것을 경계해야 해요.

• 실제 사람으로 느껴지도록 묘사해야 해요.
• 대부분의 유저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해요.
• 여러 유저 페르소나가 있다면 각각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해요.
•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어야 해요.

유저 페르소나 작성하기

- 대표적인 유저 페르소나 구성 요소로는 이름, 주요 인적 사항, 니즈, 페인 포인트, 기술 친숙도, 관심있는 브랜드 등이 있어요.